(제공: 청송군)ⓒ천지일보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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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의 발굴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최대 5억한도)과 기술·경영 교육 및 상담(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 매매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미만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연리 1.5%, 5년거치 20년상환)의 융자금과 함께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송군청 농정과 농정기획팀에서 상담 및 안내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 경영에 뜻이 있는 유망한 인재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이 청송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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