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신청 2월 5일 발표
유적지 탐방·체육행사·식당 등

서울 도봉구 여수 학숙.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1.05.
서울 도봉구 여수 학숙.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1.05.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17일까지 2024년도 서울 도봉구 소재 ‘여수 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로 서울 및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인터넷과 우편,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학업성적과 생활 수준 등을 기준으로 지원심사를 거쳐 오는 2월 5일 최종 입사생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 학숙은 멀리 떨어진 학부모의 걱정을 덜기 위해 ‘귀가 문자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취업 진로와 사회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사생 간의 친목 도모와 교양 함양을 위해 유적지 탐방, 체육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9월 조성된 공용식당은 다양한 메뉴로 1일 3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중 환경정비를 실시해 보다 쾌적한 거주 여건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의 취업이나 진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평생교육과 또는 여수 학숙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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