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청

인천 옹진군이 2024년 설 명절 귀성객의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펼친다. ⓒ천지일보 2024.01.05.
인천 옹진군이 2024년 설 명절 귀성객의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펼친다. ⓒ천지일보 2024.01.0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올해 설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개면(연평·백령·대청 ·덕적·자월)의 섬 주민의 친인척 등에게 설 연휴기간(2월 8~12일) 여객선 이용 시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이달 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이며, 섬에 거주하는 친족이 면사무소 또는 옹진군청에 신청하고, 귀성객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할인을 받아 예매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비싼 여객선 운임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풍요로운 명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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