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수요 안정적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솔 백갑문 대표와 마산청과시장 안성진 대표가 4일 지역 농가 소득확대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 한솔)ⓒ천지일보 2024.01.05.
한솔 백갑문 대표와 마산청과시장 안성진 대표가 4일 지역 농가 소득확대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공: 한솔)ⓒ천지일보 2024.01.0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솔(대표 백갑문)과 ㈜마산청과시장(대표 안성진)이 창원 기업체 근로자들의 급식 질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확대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솔은 창원지역 대형 기업체 식당운영이 확대되고 있어, 경남을 기반으로 한 위탁급식 전문업체로서 고품질의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창원의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여 근로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공영 창원시 내서농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인 마산청과시장은 지역업체로서 농산물 유통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솔과 ㈜마산청과시장은 창원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우선 구매와 공동마케팅을 강화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 수요처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창원에 식자재 물류창고를 건립해 대기업 푸드업체와 협력하고 지역밀착형 푸드업체로서의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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