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재직자 맞춤형 교육 서비스, 열린공간 활용

‘충남 천안 스마트그린산단 거젬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4.01.04.
‘충남 천안 스마트그린산단 거젬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지일보 2024.01.0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이 4일 백석산업단지 내에 최근 설립한 ‘충남천안 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점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예산을 지원받아 지하 1층에는 재직자 교육장 및 홍보관, 지상 2층에는 회의장 및 공유 오피스 등을 구축했다. 천안 지식산업센터인 백석동 미래에이스하이테크시티 내 위치하고 있어 천안 제 2, 3일반 산업단지,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 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의 기업과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이규만 단장은 “거점센터는 산업단지 기업 재직자에게 보다 활발한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천안·아산 기업체, 공공기관 등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간을 대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부터 천안·아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육성과 애로기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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