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의 해양 개척 정신·역사 문화 의식 함양
장보고한상 수상자 박종범 회장의 후배 위한 후원

광주대촌중학교가 지난 3일 새해를 맞이해 장보고의 해양 개척 정신과 역사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자 전교생이 함께 청해진 완도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 가운데 장보고한상 명예의전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1.04.
광주대촌중학교가 지난 3일 새해를 맞이해 장보고의 해양 개척 정신과 역사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자 전교생이 함께 청해진 완도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 가운데 장보고한상 명예의전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1.04.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대촌중학교가 지난 3일 새해를 맞이해 장보고의 해양 개척 정신과 역사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자 전교생이 함께 청해진 완도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대촌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완도 현장 체험학습은 오스트리아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박종범 회장은 “모교 후배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정신을 기르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광주대촌중학교가 지난 3일 새해를 맞이해 장보고의 해양 개척 정신과 역사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자 전교생이 함께 청해진 완도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1.04.
광주대촌중학교가 지난 3일 새해를 맞이해 장보고의 해양 개척 정신과 역사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자 전교생이 함께 청해진 완도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1.04.

대촌중 학생회장 3학년 정대원 학생은 ”선배님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배님의 뜻을 이어 열심히 노력해 대촌중을 빛내는 후배들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촌중학교 이정희 교장은 ”모교를 잊지 않고 장학금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모교와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박종범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장님의 격려와 후원에 힘입어 우리 교직원들도 힘을 모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종범 회장은 재외 동포 경제인으로 2018년 ‘장보고한상(한국상인)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고 세계 최대 한인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제22대 회장으로 선임된 대촌중학교 1회 졸업생이다.

박회장의 대촌중학교 체험학습 후원은 2021년도에 이어 두 번째이며 박회장의 후배들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은 장학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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