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4.01.04.
화성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4.01.04.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을 공유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정책 연계 교육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고품질 쌀, 포도, 사과·배 병해충 관리, 미생물 활용, 양봉, 고구마, 감자, 올바른 제초제 사용 방법 등 14개 분야이다. 농업정책과 공익직불제 등 공통과목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9일 감자·고구마 교육을 시작으로 총 18회 12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당일에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회차별 교육분야 및 교육시간, 교육장소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핵심 기술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미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집중 전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화성시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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