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18종 민원 가능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추진

전남 여수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민편의 시책으로 올해 1월부터 ‘여권 교부 야간 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여수시청 민원실 창구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1.04.
전남 여수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민편의 시책으로 올해 1월부터 ‘여권 교부 야간 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여수시청 민원실 창구 모습.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1.04.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수요자 중심의 시민편의 시책으로 올해 1월부터 ‘여권 교부 야간 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여권교부 야간민원실’은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여권 발급·수령 업무를 처리했으나, 목요일에도 저녁 8시까지 여권 수령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된다. 

여수시는 여권발급 신청은 했으나 학업·업무 등으로 여권을 미처 수령하지 못해 해외출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 같은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며 매년 1200여건의 민원처리로 시민 호응 및 만족도가 높은 ‘화요 야간 행복 민원실’을 올해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 통합 제증명, 가족관계 등록신고, 지적민원 등 18종의 민원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을 위한 감동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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