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관한 부안군 줄포만 노을빛 정원 갯벌생태관 내부.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4.01.04.
재개관한 부안군 줄포만 노을빛 정원 갯벌생태관 내부.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4.01.04.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갯벌생태관을 갯벌생태계 체험 및 힐링·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8일 재개관 한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갯벌생태관은 ‘구불구불’ ‘살랑살랑’ ‘다각다각’ ‘펄쩍펄쩍’ ‘둥글둥글’ ‘쏘옥쏘옥’ 등 6가지 코너로 해양보호 생물인 흰이빨참갯지렁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보호받는 흰발농게 등 코너마다 부안 줄포만 갯벌에서 관찰할 갯벌생물을 모티브로 했다.

갯벌생태관 1층은 생태전시실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실로 조성됐으며 2층은 체험실과 홍보영상실, 정원전망대가 있다.

재개관한 부안군 줄포만 노을빛 정원 갯벌생태관 내부.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4.01.04.
재개관한 부안군 줄포만 노을빛 정원 갯벌생태관 내부.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4.01.04.

특히 갯벌생태관은 전북도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 위치해 있어 산책과 수상레저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갯벌생태관 겨울철(11월~다음해 2월)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로 현장 발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갯벌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의 소중한 생명을 인식하고 갯벌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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