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23.04.26.
김해시청 전경.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23.04.26.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운영 실적,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긴급복지지원 집행실적, 신속처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김해시는 최종 우수지자체 24개소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복지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에 전력을 쏟았다. 신규 수급자를 선제적으로 발굴·선정하고 지방생활보장 소위원회 활성화 및 긴급복지지원비 예산을 전액 집행하는 동시에 부족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위기가구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그 성과를 중앙부처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시는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나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에서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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