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의 요람 정읍장학숙 2024년 신규입사생 모집 리플릿.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4.01.03.
인재양성의 요람 정읍장학숙 2024년 신규입사생 모집 리플릿.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4.01.03.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민재단이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정읍장학숙의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재입사생 48명을 제외한 50명으로 남자 22명, 여자 28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1일까지로, 정읍시 제2청사 2층 인재양성과에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선발 공고일 기준 지원자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학생이다. 신입생과 다음 학기 복학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입사생은 입사비 7만원(연 1회), 식사가 포함된 월 15~20만원의 사용료를 내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생활할 수 있다. 시는 학업성적, 생활 정도, 가산점 등을 종합 합산해 내달 7일 선발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학수 이사장은 “정읍장학숙이 학부모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돕는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개관한 정읍장학숙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6개의 기숙사와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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