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1일까지 신청 접수

진주시청사. ⓒ천지일보 2022.4.2
진주시청사. ⓒ천지일보 2022.4.2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취업 취약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진주형 공공일자리 3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9명 총 341명을 뽑는다. 진주형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은 신분증과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에 따른 나이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2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6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9860원의 임금과 하루 부대 경비(교통비·간식비) 5000원, 주휴 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일자리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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