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섭 기흥구청장이 2일 오후 신갈동 도로관리센터를 방문해 구 관계자로부터 제설 대책을 보고 받고 있다. (제공: 용인특례시) ⓒ천지일보 2024.01.02.
황규섭 기흥구청장이 2일 오후 신갈동 도로관리센터를 방문해 구 관계자로부터 제설 대책을 보고 받고 있다. (제공: 용인특례시) ⓒ천지일보 2024.01.02.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제20대 황규섭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황 구청장은 2일 시청에서 임용장을 받고 기흥구청으로 출근해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새해맞이 떡국을 나눴다.

오후에는 신갈동 도로관리센터를 방문해 제설 대책을 보고 받고 삼막곡 제1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 사업 현장 등을 돌아보며 구의 현안을 직접 챙겼다.

황 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행정력을 발휘해 조치하고 어떤 상황이든 선제적으로 예방하도록 노력하는 일이 구청장과 공직자들의 본문임을 잊지 말자”며 “기흥구민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 구청장은 지난 1990년 기흥읍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문화예술과장, 복지정책과장, 자치분권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과장과 신성장전략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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