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5월 완공예정인 전남 곡성군청사 조감도.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4.01.02.
오는 2024년 5월 완공예정인 전남 곡성군청사 조감도.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4.01.02.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9일까지 원예·과수·특작분야 8억원 규모의 총 9개 보조사업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원예작물 수출인프라 구축사업, 노후 원예하우스 시설개선, 원예용 중형관정, 다목적 시설하우스,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과수 생산기반 구축 지원, 신규 과원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과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며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 등 관계 서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은 접수결과를 토대로 심사기준에 따라 2월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에서 제외된 원예분야 보조사업은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원예분야 재해예방시설, 시설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총 6개 사업으로 2월 중 신청받을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면서 “농업인은 반드시 자부담 우선 확보 및 전문업체 견적‧설계 등 세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사업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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