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3.04.21.
부산시청 전경.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3.04.2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부산시 소속 직원들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에 동참한다.

이번에 시에서 전달하는 성금은 총 939만 4022원으로 지난 12월 부산시 전 부서,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금액이다.

시는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KBS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관내 구·군청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김봉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이 가득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