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워터피아 스파밸리 전경.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 워터피아 스파밸리 전경.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오는 2월 28일까지 리조트의 주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윈터 올인클루시브(Winter All-Inclusive)’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숙소와 식사, 부대시설 등 리조트의 모든 서비스가 포함되는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는 여행 선택에 있어 중요한 사항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설악 쏘라노와 거제 벨버디어, 경주에서 이용 가능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준비했다. 3곳은 작년 겨울 평균 투숙률 85% 이상으로 인기가 좋다.

먼저 설악 쏘라노는 디럭스 객실과 조식 뷔페, BBQ치킨 세트, 설악 워터피아 주간권 혹은 나이트 스파 입장권을 마련했다. 설악 워터피아는 워터슬라이드, 파도 풀 등 스릴 넘치는 물놀이 시설을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 9000원부터다.

거제 벨버디어는 스위트 객실과 오스테리아 조식 뷔페 혹은 고메이 금액권을 제공한다. 부대시설은 키즈 테마업장과 In&Outdoor Pool, 벨 스파 바디 트리트먼트 이용권 중 한 개를 선택하면 된다. ‘벨 스파(Belle Spa)’는 거제 벨버디어의 고급 스파 시설로 얼굴과 몸, 발 등 부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격은 23만 4000원부터다.

경주는 디럭스 객실과 조식 뷔페, 교촌치킨 세트, 뽀로로아쿠아빌리지 혹은 사우나 입장권으로 구성했다. 온천수로 만들어진 뽀로로아쿠아빌리지는 뽀로로 돛단배, 에디의 잠수함 등 뽀로로 마을이 구현됐다. 가격은 16만 5000원부터다.

윈터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한화리조트 제작 굿즈 ‘트래블 목베개’가 오는 7일까지 선착순 증정된다. 투숙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1000여개 객실이 판매될 만큼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며 “특히 그동안 선보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중 가장 큰 할인율을 제공하고 구성을 다양화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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