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알리는 해가 하늘 높이 떠올랐습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망월봉에 많은 시민들이 새해를 맞아 첫 일출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짙게 깔린 구름 때문에 예상 시간보다  늦게 일출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망월봉에서 떠오른 청룡의 해 첫 일출의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 2024.1.1 몽촌토성 망월봉┐

이른 새벽부터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몽촌토성 망월봉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짙은 구름 사이
붉은 빛으로 물드는 하늘   

“2024년 화이팅”

일출 예정 시간이 지나도록 
해가 모습을 보이지 않자 초조한 가운데

사람들의 소망이 가득 담겨서일까.
조금 늦은 시간에 태양이 구름 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무수한 구름을 헤치고 솟아오른 태양은 
어느 때보다 힘차게 빛을 발했다.

2023년 한해가 저물고
밝고 희망찬 2024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며 새해 소망을 빌어본다.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영상 편집: 김영철 기자, 촬영: 김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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