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들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날 타종 행사에는 오 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장을 비롯해 시민대표 12명,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 등 총 22명이 참여해 33번 제야의 종을 울렸다.

시민대표로는 지난해 8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여성을 발견하고 구조 활동에 나선 의인 윤도일 씨, 운영하는 안경원 밖에 쓰러져 있는 기초생활수급 노인을 구한 김민영 씨, 보호 종료 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 멘토가 된 박강빈 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자 김정자 씨 등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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