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3.12.30.
김병수 김포시장(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3.12.30.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갑진년, 대변혁의 김포에 새로운 도약의 길이 열립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무한한 성원을 보내며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장은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김포시 최초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를 달성했다“며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중 부산시를 앞지른 2위,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강남구보다 앞선 1위를 차지하며 도시브랜드 급상승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김포시는  서울특별시와의 통합과 5호선 유치에 총력을 다해  더 나은 김포의 미래를 향한 대변혁의 계기를 마련했고 미래를 향한 성장의 토대도 굳건히 다져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김포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추진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골드라인 증차로 시민의 이용 편의 도모 및 영사정IC, 계양(서울)~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 김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4년 한강과 하천, 수로 등을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가용지를 활용해 기업 활동을 용이하게 하고 김포시와 서울특별시 통합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으로 시민 삶을 풍요롭게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70만 김포시대를 대비하고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안착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김포시, 시민과 늘 함께하는 김포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김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들고, 지역의 곳곳을 찾아가 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다양한 방식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새해는 김포-서울통합, 5호선 김포연장, 재정 여건 개선 등 김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꿈을 함께 꾼다면 우리가 꿈꿔왔던 김포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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