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의 벽’ 제막 행사 사진. (제공: 국립농업박물관) ⓒ천지일보 2023.12.29.
‘기증자의 벽’ 제막 행사 사진. (제공: 국립농업박물관) ⓒ천지일보 2023.12.29.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국립농업박물관이 지난 28일 농업자료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를 전달하고, 기증자의 이름이 새겨진 ‘기증자의 벽’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개관 이후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개인이 소장한 농업자료를 조사·수집하는 등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증자의 벽을 조성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기관과 개인으로부터 약 1600여점의 자료를 기증받았으며 경운기, 농기구, 농·축산업 관련 도서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농식품 자료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농업자료 기증에 많은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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