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7000만원 확보

제1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체험프로그램.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DB
제1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체험프로그램.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역 대표축제인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2024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도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매년 관광 상품성이 우수한 시·군 대표축제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회를 거쳐 14개 시·군의 축제를 전라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해 육성 지원하고 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사과·오미자·토마토·한우 등 지역 대표 Red Color 농특산물을 테마로 한 전라북도 대표 농특산물 체험형 축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의암공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축제장을 누리파크(유럽형 가족정원)까지 확장해 운영했으며 30만명의 방문객과 35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전국단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홍기 장수 사과랑 한우랑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최고의 명품 농·특산물과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 속의 문화관광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꾸려나가고, 축제를 통해 장수군의 농특산물과 장수군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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