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 27일 운남동 1656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23.12.28.
인천 중구 영종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 27일 운남동 1656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23.12.2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 27일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운남동 1656 일원에서 진행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영종동 주민자치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종단지사업부 직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주민자치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종단지사업부 직원들은 인근 도로, 공터 등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영종동 주민자치회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종동 생활환경 지키기’ 사업의 일환인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현수막과 안내판도 설치했다.

이정국 주민자치회 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영종지역 쓰레기 문제는 개인의 노력이 아닌 전체 주민의 관심과 노력으로 해결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주민이 나서지 않으면 환경은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영종동 환경보호를 실천할 방법을 계속 고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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