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소특구, 2023 인천국제환경기술전 열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 인천서구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 이달 13일, 14일 인천대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2023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 ODA 협력국(가나, 나이지리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25개국) 대표단 50명 등 총 215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첫날은 ODA 협력국 대표단의 수요기술 요청서(Project Concept Paper) 발표에 이어 인천강소특구의 48개 환경기술 기업을 ODA 협력국 대표단 등과 매칭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UN CTCN, 국제개발컨설팅협회에서 해외사업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몽골 기업인 등 관계자 15명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기업인, 특허법인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날은 인천강소특구의 제1호 몽골 해외 브랜치 오피스의 실질적인 해외실증화 방안을 논의 했다. 

이희관 단장은 “인천강소특구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진출에 성공을 거두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강소특구는 ‘ICT 융복합 환경기술’을 바탕으로한 국내 유일의 환경특구로 글로벌 환경융합형 인천강소특구의 비전을 통해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특구 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분야에서 공공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 글로벌 환경분야 R&BD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