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충전 시 에코머니 포인트 최대 40%까지 적립

어디로든 그린카드. (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3.12.27.
어디로든 그린카드. (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3.12.27.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27일 환경부와 손을 잡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판매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에 최대 40%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공유 모빌리티(누비자·쏘카·트루카 등) 이용 시 10%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10%, 일반교통(고속버스) 이용 시 10%, 커피전문점(스타벅스·폴바셋·이디야) 이용 시 10%, 생활서비스(국내 가맹점) 이용 시 0.2%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친환경 컬러인 그린 컬러가 카드 디자인에 적용됐다.

자세한 내용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카드사업부 김성수 부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소비생활정책에 동참하고자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판매하게 됐다. 이 카드는 친환경 소비·대중교통 이용 등 새로운 생활양식에 맞춘 혜택을 월 최대 4만원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많은 고객들이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이용하고 녹색소비생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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