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 해넘이 축제 오는 31일 개최 리플릿. (제목: 부안군) ⓒ천지일보 2023.12.26.
부안군 변산 해넘이 축제 오는 31일 개최 리플릿. (제목: 부안군) ⓒ천지일보 2023.12.26.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국에서 해넘이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2023년 마지막을 기념하는 제9회 변산 해넘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억으로 붉게 빛나는 변산’을 슬로건으로 한 제9회 변산 해넘이 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1시에 풍물놀이, 스트릿 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설숭어 잡기, 마술 버블쇼, K-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몰이 시작될 즈음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 해변을 무대로 한 강강술래, 해넘이 감상,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특히 해넘이 축제가 열리는 변산해수욕장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을 통해 현재까지 관광 및 편의시설 확충,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전국 3대 해수욕장 선정 및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야간경관 명소로도 인정받은 곳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송년과 신년을 연결하는 변산 해넘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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