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도부터 올해까지 150명 선정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26일 시청 소회의실2에서 2023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大賞) 시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3.12.26.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26일 시청 소회의실2에서 2023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大賞) 시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시) ⓒ천지일보 2023.12.26.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올해 기술혁신을 가속하고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한 기업인 7명을 선정했다.

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2에서 ‘2023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본사를 부산에 두고 종업원을 10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자 중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50명을 선정했다.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에는 ▲성일경 동경철강㈜ 대표이사 ▲김성하 KMCP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진기 ㈜한승항만물류산업 대표이사 ▲김수진 ㈜부산세광식품 대표이사 ▲주영재 부경테크 대표 ▲송영석 ㈜KSA솔루션 대표이사 ▲정성욱 글로벌마린서비스㈜ 대표이사까지 7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인 대상 트로피를 증정하고 시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이차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특히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산업 분야의 기업인들께서 두각을 나타냈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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