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지도 꺾이지도 않는, 어려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잘 극복해나가자’

2019년 강화군 전등사 타종식 행사 모습(제공: 전등사) ⓒ천지일보 2023.12.26.
2019년 강화군 전등사 타종식 행사 모습(제공: 전등사) ⓒ천지일보 2023.12.2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강화군 전등사(주지 여암스님) 타종식이 2023년 12월 31일 오후 11시 40분부터 진행된다. 

올해 전등사 타종식은 ‘2023 타종식 불요불굴’을 주제로 진행된다. 

불요불굴은 ‘휘지도 꺾이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잘 극복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님들의 법고 이후 전등사 합창단의 음성공양, 청소년 발원문, 참가자 소원 합송, 소원풍선 띄우기, 타종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타종할 수 있다.

10시부터 11시 까지 공양간에서 따뜻한 떡국을 먹을수 있고 11시부터 소원풍선과 LED 초를 배부한다.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은 “계묘년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다짐을 하는  타종식을 통해 좋은 일들이 가득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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