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구봉도상가번영회가 지난 23일 관광지역 상권 활성화 도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3.12.26.
안산시 구봉도상가번영회가 지난 23일 관광지역 상권 활성화 도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청) ⓒ천지일보 2023.12.2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구봉도상가번영회가 지난 23일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대표상권 조성사업’ 완료에 따른 구봉도 상권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 경기도 골목상권 대표상권 조성사업’에 구봉도상가번영회가 유일하게 선정(2022년 우수상권 20개 중 1개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구봉도상가번영회는 ▲구봉도 바다전망대 설치 ▲상권지도 제작 ▲공동마케팅 ▲특화상품 개발 ▲상인연합 협동조합 육성 ▲상인교육 및 선진지 견학, 조직력 강화 등 관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구봉도 바다전망대(대부북동 산35-3)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김학윤 구봉도상가번영회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및 계획 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상권도약 선포식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며 거점 상권으로의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대표상권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신 구봉도상가번영회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산의 대표 관광지 대부도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구봉도 상권이 전국 골목상권 활성화 대표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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