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획한 갤럭시 점프(Jump)시리즈가 2021년 5월 출시 후 3년간 150만대가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KT모델이 갤럭시 점프3를 소개하는 모습. (제공: KT) ⓒ천지일보 2023.12.25.
KT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획한 갤럭시 점프(Jump)시리즈가 2021년 5월 출시 후 3년간 150만대가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KT모델이 갤럭시 점프3를 소개하는 모습. (제공: KT) ⓒ천지일보 2023.12.2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획한 갤럭시 점프(Jump)시리즈가 2021년 5월 출시 후 3년간 150만대가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최초 30만원대 5G폰인 ‘갤럭시 점프’는 현재까지 누적 약 50만대가 판매됐다. 이듬해 고화질 쿼드카메라를 탑재해 출시된 갤럭시 점프2는 누적 약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KT는 갤럭시 점프2에 ‘원격 제어’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간편 유튜브 위젯’ 등 전용 서비스들을 담아 ‘맘편안폰2’로도 출시했다. 이 단말은 특히 시니어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점프3는 프리미엄급 고성능 칩셋을 탑재해 영상 감상이나 게임에 최적화됐다. KT는 갤럭시 점프3 구매 고객들의 이전 이용 단말 모델을 분석해보니 30% 정도는 기존 점프 시리즈 사용 고객이라고 밝혔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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