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FIM국제선교회에서 기독교선교신학을 바탕으로 한 이슬람선교학교 가을학기를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FIM 센터는 이슬람에 대해 한국교회가 바른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2001년부터 매년 이슬람선교학교를 진행해 왔다.

그러다가 이번에 커리큘럼을 1년(2학기) 과정으로 신설해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이슬람’에 대해 깊이 있는 교육을 시도, 올해 가을학기부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봄에는 서울과 춘천에서 150여명이 이슬람선교학교에 참석해 수료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가을학기에 진행되는 강의로는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이슬람의 여성관 ▲이슬람에 대한 루터의 염려 ▲세계사 속의 이슬람역사 ▲이슬람 원리주의와 IS ▲이슬람의 영: 수피즘연구, 이슬람권을 향한 한국선교의 현 상황과 역할 ▲개혁주의에 입각한 이슬람선교 상황화 ▲이슬람과 기독교 무엇이 다른가 ▲유럽의 이슬람화 과정이 한국에 주는 교훈 등이다.

강사로는 유해석 선교사(FIM선교회대표), 김성봉 목사(신반포중앙교회), 이동주 소장(신학연구소장), 유종필 교수, 박종상 교수, 무사리 선교사 등이다. 이들은 이슬람관련 논문을 쓴 석사이거나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이슬람권 선교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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