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출처: SNS)
방송인 노홍철(출처: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휠체어 근황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노홍철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많은 연락이…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연말 지팡이와 함께하겠지만 얼른 체중조절 후 재밌는 거 많이 하려구요~. 늘 당연했던 맛있는 외식, 단골 카페에서의 수다가 이렇게 감사할 수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1일 노홍철은 자신의 SNS에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병원까지 실어다 준 죽마고우 덕규. 친절한 의사 선생님. 계속 간식과 도시락 공수해 주는 동료들 덕에 그 어느 때 보다 따뜻한 연말을”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지팡이를 들고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또 허리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도 공개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노홍철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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