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관광공사는 22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경기지역 본부와 손잡고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 등 DMZ 자원을 활용한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경기관광공사)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 활용한 다양한 행사·세미나 개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분단의 상징인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이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한다.

경기관광공사(공사)는 22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경기지역 본부와 손잡고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 등 DMZ 자원을 활용한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범국민적 통일 공감대 확산과 경기북부 체류관광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을 활용한 세미나 및 문화예술행사 개최, 북한 이탈 주민을 포함한 소외계층 대상으로 한 DMZ 통일 안보 현장체험 지원에 협의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홍보에 협력하고, 사업기획, 대상자 지원범위 등 세부사항을 진행할 때 상호의견을 조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MZ 자원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특별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DMZ 관광의 의미와 편의성을 모두 높여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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