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이 청년희망펀드 약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임원 7명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일시금 1000만원과 매월 급여의 10%를, 임원들은 매월 5%를 청년희망펀드에 내기로 했다.

도공 관계자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되는 청년희망펀드 조성취지에 적극 공감해 사장과 임원들이 먼저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도로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졸음쉼터 푸드 트럭과 휴게소 매장을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졸음쉼터 7곳의 푸드 트럭 운영자를 청년창업 희망자 중 선발해 운영하게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124곳의 운영자를 청년창업 희망자 중 선발해 운영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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