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시청 앞 노송광장서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 준비

‘2022 전주 제야축제’ 모습.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3.12.22.
‘2022 전주 제야축제’ 모습.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3.12.22.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3 전주 제야축제’가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제야축제는 ‘전주’를 주제로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가수 카더가든 ▲댄스크루 홀리뱅 ▲전주시립국악단 ▲‘전주한옥마을 싱스트릿’에 참여했던 뮤즈그레인, J4MAN ▲퓨전국악 예결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문화재야행의 마스코트 ‘태조’와 ‘야행이’가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돌아다니는 포토존’과 새해 소망을 써서 하늘로 띄우는 소망풍선 띄우기, 불꽃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시는 2023 전주 제야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노송광장 일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홈플러스 완산점(5·6·7층)과 전주고등학교,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주요 교통통제 구간안내를 위한 모범운전자도 현장에 배치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3년 한해를 전주시와 시민이 함께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이번 제야축제가 많은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길 희망한다”며 “2024년 새해에는 ‘문화와 관광’이라는 발판을 더욱 단단히 하고 전주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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