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희 의장 예산안 직권상정
찬성 14명, 반대 12명, 1명 불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의회가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에 앞서 10분간 정회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3.12.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의회가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에 앞서 10분간 정회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3.12.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다뤘다.

정도희 의장은 여야 간 의견대립으로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예산안을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했으며, 의결에 앞서 이상구(국민의힘), 육종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협의를 주문하며 10분간 정회에 들어갔다.

끝내 협의안 도출에 실패하자, 국민의힘 소속 14명의 의원이 발의한 수정안이 정 의장에 전달됐으며, 전자투표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자투표 결과. ⓒ천지일보 2023.12.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자투표 결과. ⓒ천지일보 2023.12.21.

투표결과 재석의원 26명(김길자 의원이 투표에 불참하고 본회의장을 나감) 중 찬성 14명, 반대 12명으로 통과됐다.

내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2조 631억 9440만원 ▲기타특별회계 3348억 8384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