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원광대와 산학협력 기념메달 4종 공동 전시(출처: 조폐공사)
조폐공사, 원광대와 산학협력 기념메달 4종 공동 전시(출처: 조폐공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손잡고 국내 수집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대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한 기념메달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주얼리디자인센터 제2관(스페이스42, 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리고 있다. 이는 양 기관 간 산학협력으로 탄생한 기념메달 4종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조폐공사, 원광대와 산학협력 기념메달 공동 전시(출처: 조폐공사)
조폐공사, 원광대와 산학협력 기념메달 공동 전시(출처: 조폐공사)

조폐공사는 지난 2월 원광대학교와 창의적 기념메달 디자인 설계를 통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협약을 맺고 금속·주얼리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디자인을 공동으로 개발해왔다.

이번에 공동 전시하는 기념메달은 2024 입체형 황금용 2종, 네잎 클로버 펜던트, 화접도 메달 등 총 4종이다. 특히, 주얼리 디자인을 접목하고 진주 등 다양한 보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조폐공사는 산학협력 기념메달을 내년 1월부터 순차로 출시·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금속&주얼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금속·주얼리 디자인학과는 익산 귀금속보석공업단지의 산실로 오랜 역사와 학문적 기반을 갖추고 공예·디자인·주얼리 산업 전반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의 차별화된 기술과 원광대학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기념메달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Mint산업 발전에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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