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한 주민으로부터 받은 감사의 편지. (제공: 곡성소방서) ⓒ천지일보 2023.12.20.
전남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한 주민으로부터 받은 감사의 편지. (제공: 곡성소방서) ⓒ천지일보 2023.12.20.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한 주민으로부터 소화기 설치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곡성읍 읍내리에 거주하는 김풍근입니다. 곡성소방서 생활안전 순찰대에서 화재경보기를 설치하여 주시고 또한 응급시 사용할 소화기까지 설치해 주시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박혜선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소방장은 “추운 겨울 방문한 가구의 주민으로부터 편지를 받아 너무나 감사하다”며 “오는 2024년에도 곡성군 군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 2명이 사회 소외계층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 가구에 직접 방문해 생활안전에 관한 계절별 각종 위험요소 진단 및 사전제거, 기본건강검진,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 소화기 보급,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62개 마을 320가구, 342명 3520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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