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곡성군수(오른쪽)가 코레일인재개발원 곡성교육원 관계자와 임직원 복리증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관광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3.12.20.
이상철 곡성군수(오른쪽)가 코레일인재개발원 곡성교육원 관계자와 임직원 복리증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관광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3.12.20.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코레일인재개발원 곡성교육원과 임직원 복리증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관광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인재개발원 곡성교육원(코레일 곡성교육원)은 지난 4월 개원한 코레일 임직원 교육시설로써 매주 90여명의 직원이 교육생으로 입교해 생활하며 여름철에는 휴양시설로 운영한다.

곡성군은 교육생을 타깃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임직원 복리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곡성군에서는 코레일 교육생과 그 가족(교육생 동반 최대 4명)에게 곡성의 주요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의 입장료와 시설이용료, 섬진강천문대 입장료를 50%까지 할인해준다. 코레일 곡성교육원에서는 향후 자체 숙박시설(상업시설)을 외부인 대상 확대 운영할 때 곡성군 임직원에게 이용료 할인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코레일 곡성교육원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생을 곡성읍과 주요 관광지로 유인하는 등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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