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천지일보 2023.12.20.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천지일보 2023.12.2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연인 부회장은 지난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이 넘는 기간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연인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꾸준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 인사는 내년 1월 1일 부로 적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박지원 회장, 정연인 부회장(COO), 박상현 사장(CFO) 3인 각자대표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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