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열 교수의 일자리 트렌드 특강
5개 자치구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
시와 고용노동부 일자리 정책 소개

'2023 서울 일자리 포럼' 포스터 (제공: 서울시)
'2023 서울 일자리 포럼' 포스터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동)에서 ‘2023 서울 일자리 포럼’을 20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 지역 일자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을 기점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우수 일자리 사업 공유와 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동열 한국공학대학교 교수의 ‘AI시대 일자리 전망과 직업능력개발 방향’ 이란 주제로 일자리 트렌드 특강과 5개 자치구(중구·노원구·은평구·강남구·성동구)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일자리 정책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5개 자치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와 취약계층 일자리, 어르신 일자리 등 자치구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기획·실행 관계 기관이 정보를 나누는 소통채널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산업의 변화와 기술발전 속도를 고려한 일자리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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