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남양유업이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공정거래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공정거래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남양유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도입 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신상훈 변호사를 비롯한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법조인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공정거래, 대리점 법, 부당한 공동행위, 표시광고, 하도급거래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업무상 쟁점과 관련법상 주요 금지사항을 설명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은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으로 준법과 상생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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