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해·강릉·춘천·충주교회서 시민과 소통의 장 펼쳐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세 번의 10만 수료식에 대한 내용을 듣고 보니 앞으로 더 성장할 것 같습니다.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원주교회(신천지 원주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114기 10만 수료식’ 사진전에 참석한 한 목회자가 한 말이다.
10만 수료식 현장과 그날의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사진전이 빌립지파 여러지역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다.
원주교회는 홍보관에서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진 한 장을 봐도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을 배치했다.
10만 명이 몰린 행사인 만큼 질서와 안전을 나타내는 성도들의 행사장 도열 모습과 아름다운 하늘문화 예술 공연, 밝은 표정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전시했다.
김병수 사진전 담당자는 “사진을 통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1만 여장의 사진 중 많은 고심을 하면서 100여장의 사진을 선택했다”며 “신천지 하늘문화의 모습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신천지 강릉교회는 지난 15~16일 지역 내 시온선교센터에서 사진전을 진행해 국내외 간판 교체와 MOU체결, 10만 수료식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시청각실, 수료복 체험,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사진전이 있었던 저녁시간에는 '성경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특별한 시간도 마련해 준비한 책상과 의자가 부족할 정도로 인파가 몰려 열기가 아주 뜨거웠다.
동해교회도 지역주민들에게 신천지교회를 알리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는 23일에도 지속해서 사진전을 운영할 계획이며, 따뜻한 공연 등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민사회 단체장 이모씨(67세)는 “신천지 교회의 규모가 이렇게 크고 교인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특히 10만 수료식 카드섹션 영상을 시청한 후에 1만 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하나가 돼 일사불란하게 계시록의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충주교회는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시온선교센터에서 사진전을 진행해 지역 인사 20여명과 약 3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10만 수료식 행사의 순간을 담는 하이라이트 영상과 다과실. 포토존 등으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 인사는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대단한데 실제로 봤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수료식 현장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었고, 내년에는 꼭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춘천교회는 오는 22일 준비된 장소에서 지인 및 가족, 목회자, 주민 등을 초청해 10만 수료식 사진전 ‘신천지 연말 초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천지 Q&A, 선교센터 과정 소개, 수료복 체험 등 참여자들과 소통 및 다과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빌립지파 관계자는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오해와 편견이 해소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우리 신천지예수교 빌립지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