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고달면 김덕민 한희농장 대표(왼쪽)가 고달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김수경 고장면장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3.12.19.
전남 곡성군 고달면 김덕민 한희농장 대표(왼쪽)가 고달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김수경 고장면장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3.12.19.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고달면 김덕민 한희농장 대표가 고달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덕민 대표는 해마다 온열찜질기와 백미 10㎏ 20포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덕민 대표는 “나눔은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물가 급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경 고달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