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정착 다양한 노력

위험성평가 발표대회. (제공: 시흥도시공사) ⓒ천지일보 2023.12.19.
위험성평가 발표대회. (제공: 시흥도시공사) ⓒ천지일보 2023.12.19.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4일 시흥능곡어울림센터에서 안전·보건분야 외부심사위원, 내부심사위원, 본선진출 3개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 실행하는 과정을 말하며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위험성평가의 실시)에 명시돼 있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3개의 부서(그린환경부, 자원순환부, 교통사업부) 발표 및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험성평가의 ▲계획 ▲이행 ▲확인 ▲지속적개선 ▲재해예방 노력 등의 내용을 평가해 최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그린환경부는 정기·전문가 위험성평가를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 개선했으며 작업 전 회의(TBM 활동)를 통해 수시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의 주체로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안전한 일터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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