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리 일원 교통환경 개선 기대

농어촌도로 306호선 확포장공사 준공식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3.12.19.
농어촌도로 306호선 확포장공사 준공식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3.12.19.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15일 평촌마을과 지변마을을 연결하는 ‘월야 농어촌도로 306호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월악리 마을주민들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상익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월야 농어촌도로 306호선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16억원(특별교부세 6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착공했다. 월야중학교에서 월악리 지변마을까지 길이 L=1.1㎞, 폭 8m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월야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장기간 공사로 인한 소음과 통행 불편에도 기다려주신 월야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발전 등 함평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나산 농어촌도로 201호선(안영~월평) 등 6개 노선 확포장공사를 실시해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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