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설비 지원 현판식에 참석한 박호준 부사장(오른쪽 3번째)과 에너지재단, 익산시청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기안전공사 ) ⓒ천지일보 2023.12.18.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현판식에 참석한 박호준 부사장(오른쪽 3번째)과 에너지재단, 익산시청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기안전공사 ) ⓒ천지일보 2023.12.18.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농촌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8일 전북 익산시 농업법인 (유)더원푸드에서 황호준 부사장과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김소철 익산시 소상공인과장·이재배 익산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더원푸드 최진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하고 태양광모듈 전문기업인 한솔테크닉스가 총 21KW 상당의 패널을 지원했다.

수혜대상은 더원푸드를 포함해 천년초마을·㈜이은 등 익산시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세 곳이다.

전기안전공사 최근 4년간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으로 농촌에 기반을 둔 마을기업·영농법인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2억 5000만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보급해 사업장의 생산관리비 절감을 이끌어왔다.

황호준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농촌지역 태양광발전설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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