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16일 자사 명동 사옥의 브랜드 체험 플랫폼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 e스포츠팀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우승을 기념해 ‘하나 T1 데이’ 를 실시했다. 사진은 T1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왼쪽부터) ‘페이커’ 이상혁 선수 ‘오너’ 문현준 선수 ‘제우스’ 최우제 선수가 하나은행이 진행한 하나 T1 데이 이벤트에 참석해 하나은행 마스코트 ‘별돌이‧별송이’와 함께 우승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지난 16일 자사 명동 사옥의 브랜드 체험 플랫폼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 e스포츠팀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우승을 기념해 ‘하나 T1 데이’ 를 실시했다. 사진은 T1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왼쪽부터) ‘페이커’ 이상혁 선수 ‘오너’ 문현준 선수 ‘제우스’ 최우제 선수가 하나은행이 진행한 하나 T1 데이 이벤트에 참석해 하나은행 마스코트 ‘별돌이‧별송이’와 함께 우승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공: 하나은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이 e스포츠팀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우승을 기념해 선수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현장 이벤트 ‘하나 T1 데이’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공식 파트너로 ‘T1’을 후원해오고 있는 하나은행은 우리나라에서 열린2023 롤 국제대회 경기 중 최초로, 7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T1’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동시에 이러한 선수들을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던 팬들을 위한 팬미팅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6일 오후 자사 명동 사옥 브랜드 체험 플랫폼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 열린 하나 T1 데이 이벤트에는 수백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모였다. 하나원큐 가입자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추첨 이벤트로 선정돼 팬미팅 기회를 얻은 100명과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적금 가입 이벤트로 팬사인회에 초대받은 30명의 팬이 포함됐다. 하나 T1 데이 소식을 듣고 여러 국적의 관광객들도 함께했다. 

자신을 페이커 선수의 팬이라고 소개한 한 외국인 관광객은 “평소 게임을 즐기는 편이라 페이커와 T1 선수들이 경기하는 장면을 직접 보는 것이 꿈이었다”며 “오늘은 지금까지 여행하던 중 가장 큰 행운이 찾아온 날”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에 이름을 올린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등 4명의 선수들이 ▲하나은행 마스코트 별돌이·별송이와 무대 인사 ▲인터뷰 토크쇼 ▲일반인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팬사인회 ▲현장 경품 이벤트 등 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 T1 데이를 맞아 게임을 주제로 MZ세대와의 다양한 소통 활동에도 집중했다. 하나은행 SNS에 참여한 팬들은 이상혁 선수를 주제로 하는 하나은행 적금 상품을 제안해 현장에서 소개되기도 했으며, 이벤트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수만 건의 조회를 기록하는 후기 글들이 올라왔다고 하나은행은 전했다.

이번 행사가 치러진 하나 플레이 파크는 국경과 성별을 초월해 국내외 손님들이 T1과 하나은행이 함께 준비한 게임 관련 콘텐츠들을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플레이파크에서 T1의 우승을 축하하는 이번 하나 T1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명동을 찾는 팬들과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하나플레이파크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하나만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진하고, 이곳을 명동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e스포츠의 성장을 후원하는 동시에 MZ세대에게는 하나은행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알리고, 동시에 T1 브랜드로 하나은행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혁 선수는 하나 T1 데이 행사에서 “하나은행이 T1과 함께해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승 이후 팬들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에 하나은행이 함께해 더욱 특별한 순간,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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