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에서 행동으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진해구
재난사고 사전대비 철저하게, 재발방지 확실하게
소외없는 보듬복지 실천, 편리·안전한 도로환경 제공
자연과 여가가 함께하는 공원환경 조성

조일암 진해구청장이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비전에서 행동으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진해구라는 내용으로 브리핑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3.12.18.
조일암 진해구청장이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비전에서 행동으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진해구라는 내용으로 브리핑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3.12.18.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조일암)가 18일 2023년 4분기에 추진 중인 구정현안과 2024년 비전을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은 '따뜻한 동행, 구민과 함께 도약하는 진해'로, 구민 중심의 향상된 서비스와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이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 

2024년 주요 목표는 구민(수요자) 중심의 공감구정 구현, 누구도 소외없는 진해구 보듬복지 완성, 사각지대 없는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글로벌 대표 축제도시로의 도약이다.

구정현안 중에서는 내년에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한 민원 서비스 개선,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조성을 위한 통학차량 정차공간 조성·통학로 개선사업, 그리고 동청사 내진보강사업과 도로 안전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웅동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와 다양한 도로 개설 사업이 예정돼 있다. 도로뿐만 아니라 안전한 주차 환경을 위한 여좌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며, 이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연과 여가를 함께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공원 시설물 개선, 냉천근린공원 야외광장 쿨링포그 설치, 그리고 주변 도로 정비 등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조일암 창원시 진해구청장은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구민과 함께 도약하는 진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24년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미래를 대비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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