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시민편익 1조 182억원 추정

화성시연구원이 지난 15일 인구 100만 달성을 기념한 학술포럼을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에서 개최했다. (제공: 화성시연구원) ⓒ천지일보 2023.12.16.
화성시연구원이 지난 15일 인구 100만 달성을 기념한 학술포럼을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에서 개최했다. (제공: 화성시연구원) ⓒ천지일보 2023.12.16.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연구원이 지난 15일 인구 100만 달성을 기념한 학술포럼을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진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봉현 화성시 100만특례시 공동위원장, 박수훈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민상 화성시 시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순은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이 ‘화성특례시와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포럼에서 화성시연구원 신원부 경제사회연구실장은 ‘특례시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주제발표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5년간 시민편익 1조 18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전문패널인 화성시의회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고양시정연구원 김현호 원장, 수원대학교 오영균 공공정책대학원장, 중부일보 문기석 주필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30건 이상의 현장시민정책제안을 받아 그 중 경력단절 여성들의 복직프로그램 개발,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미화 및 폐기물 처리 등 개선방안 강구, 화성시 도시브랜드 개발 등의 제안서가 소개되었으며, 화성특례시의 비전인 ‘더 살기좋은 도시 화성, 더 일하기 좋은 도시 화성, 더 즐거운 도시 화성’을 시민들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100만 화성특례시의 글로벌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화성시연구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100만 화성 기념 학술포럼’의 녹화영상은 유투브 ‘화성온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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