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 어명소 LX공사 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최송옥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천지일보 2023.12.15.
(왼쪽부터)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 어명소 LX공사 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최송옥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천지일보 2023.12.15.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1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사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각 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한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에 본격적인 협업을 도모한다.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인 LX공사는 디지털트윈 기반 LX플랫폼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네이버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LX플랫폼은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 플랫폼으로 3차원 공간정보를 시각화·분석·시뮬레이션을 통해 과학적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도시·국토 문제 해결에 강점이 있다.

LX공사는 사우디의 디지털트윈 구축에 대한 성공적 구축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중점 정책인 민·관 ‘원팀코리아’로서 글로벌시장에 ‘K-스마트 인프라’ 수출 확대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양 사의 협업이 시너지를 낸다면 앞으로 사우디의 주요 도시를 디지털트윈으로 성공적으로 구축해 협력이 전방위로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며 “중동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K-스마트 인프라를 수출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을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